관세청은 23일 인천공항세관 납세심사과 조종진 심사전문관(51)을 '1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했다. 조 전문관은 체납자의 숨은 재산을 찾아내 설득 및 납부 독촉을 통해 31억원가량의 밀린 세금을 정리했으며 특히 2년 이상 장기체납액 8억원을 거둬들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분야에 관세청 정보관리과 임창환 행정전문관(47),수출입통관 분야에 인천세관 통관지원과 김학렬 통관전문관(33),조사 분야에 서울세관 조사총괄과 정해택 조사전문관(51)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