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화증권 최 훈 연구원은 야후 쇼크와 일본 인터넷 업종의 부정적인 뉴스로 국내 인터넷 업종의 주가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외형과 이익면에서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인터넷 업체의 경우 단기 조정에 그칠 것으로 전망. NHN의 경우 온라인 광고시장의 최대 수혜주라는 점과 향후 긍정적인 실적전망을 고려할 때 최근 주가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증가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미국발 악재로 인한 일시적 조정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으로 추천. 매수 의견에 목표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최 연구원은 또 "국내 온라인 광고시장 내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외형과 이익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