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인수키로 한 피데스증권의 신임 사장으로 정회동 전 LG투자증권(현 우리투자증권) 부사장이 내정됐다. 정 전 부사장(50)은 태광산업의 피데스증권 인수가 최종 마무리되는 대로 정식 신임 사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한국외환은행,LG그룹 회장실,LG투신운용 등을 거쳐 2004년부터 2005년 6월까지 LG투자증권 총괄 부사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