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하이닉스, 日 상계관세 판정에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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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부가 하이닉스반도체의 한국산 D램 제품에 대해 고율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하이닉스는 WTO 제소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조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는 하이닉스반도체의 메모리 D램이 수출보조금을 얻어 부당하게 일본에 수출됐다며 상계관세 27.2%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와 하이닉스는 일본 정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인터뷰) 이재훈 /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산업자원부는 일본 정부의 최종 결정에 대해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명하였으며 특히 금번 조치가 양국간 전반적 통산산업 협력 관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우려한다"
인터뷰) 권오철 / 하이닉스반도체 전무
"이번 판정은 명백한 증거나 법률적 근거보다는 자국내 업체의 주장만을 수용한 매우 불합리하고 실망스러운 결과며 정부와 협력해 WTO 제소 등 법적인 대응을 강구하고 있다"
하이닉스 측은 일본 정부가 채권금융기관의 채무조정을 보조금으로 간주해 상계관세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2001년 채무조정 보조금 효과의 시효가 1년 남은 상황에서 일본정부가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근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닉스는 이번 사태의 영향이 영업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권오철 / 하이닉스반도체 전무
"하이닉스는 강대국의 통상 압력을 미리 준비해 왔다. 해외 생산을 늘리고 비관세 품목의 매출을 늘려 왔기 때문에 중장기 적으로 관세 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중국 등 해외 공장과 대만 프로모스사 파운드리를 적극 활용하고 낸드플래시 등 상계관세부과와 상관없는 메모리 제품 매출의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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