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웹젠, 리더십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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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웹젠의 4분기 실적도 크게 기대하기 힘들 전망입니다.
취임 3년이 지났지만 계속되는 웹젠의 초라한 성적표는 결국 김남주 사장의 경영능력에 화살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남주 사장이 웹젠의 대표를 맡은 것은 지난 2002년 9월.
(CG: 3년간 웹젠 실적)
사장에 재임한 3년간, 웹젠의 실적은 계속되는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CG: 최근 6분기 실적)
실적이 발표된 지난해 3분기까지, 웹젠은 벌써 6분기째 계속되는 내리막길만 걷고 있습니다.
(CG: 재임기간 주가 추이)
차기작 '썬'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금은 주가가 어느 정도 회복되기는 했지만 2003년 코스닥 등록 당시 7만원이었던 주가는 지난해 1만 오천원까지 떨어진 적도 있습니다.
이쯤되자 시장에서는 김남주 사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 취임3년, 상용화 게임 하나도 없어)
김남주 사장이 취임한지 3년, 아직까지 상용화에 들어간 게임은 하나도 없습니다.
[전화녹취: 게임업계 관계자]
"사실 '썬'이라는 게임이 나오는 시점 자체가 굉장히 늦었다. 계속 게임 상용화가 늦춰졌다는 부분들이 웹젠의 디스카운트 요인이 됐다. 그런 부분은 분명히 웹젠의 (경영상의) 미쓰다. 잘못한 부분이다."
결국 이수영 전 사장의 작품으로 평가받는 '뮤'가 아직도 매출의 전부로 이 전 사장이 이룬 성과로 3년간 CEO자리에 머무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S: 경영자로서의 능력 '글쎄')
개발자 출신인 김남주 사장이 우수한 게임들을 개발은 했지만 실제 돈을 벌어들이지는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김남주 사장의 첫 시험대인 '썬'의 상용화는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뒤이을 대작 게임들의 공개로 순탄하지만은 않을 전망이라서, 웹젠에게는 그 어느때 보다 리더십 갖춘 CEO가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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