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사가 보유한 오이뮤직 지분 전량을 영진닷컴에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금액은 총 60억 원이며, 다음이 소유한 오이뮤직의 지분은 오이뮤직이 발행한 총 주식수(190,731주)의 약 60.6%에 해당하는 11만5500주입니다. 오이뮤직은 음악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음반판매, 커뮤니티, 매거진, DVD, 디지털 음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비핵심 사업 분야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하여 미디어와 커뮤니티 사업 등 핵심 분야에 역량을 집중, 경쟁력을 배가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러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