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여전히 저평가된 지주회사-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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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GS홀딩스가 여전히 저평가된 지주회사라며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8일 현대 박대용 연구원은 GS에 대해 GS칼텍스와 GS리테일등 자회사 실적 호조에 따른 순자산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가를 2만8700원에서 3만55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GS가 현금흐름 대부분을 GS칼텍스에 의존하고 있다는 단점이 있으나 GS칼텍스가 고수익성을 유지하며 40%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어 투하자산대비 현금유입은 7.8%로 지주회사 (주)LG와 함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GS는 지주회사와 정유회사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시장의 관심에서 소외된 경향이 있으나 자회사 가치나 향후 브랜드 로열티 발생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