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차이나(대표 전형민)가 발행하는 중국전문 종합월간지 '인민화보(人民畵報)' 한국어판이 대중국 사업가와 비즈니스맨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7월 창간된 한국어판은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관광 인물 등을 입체적으로 다루는 종합정보지.


아크로차이나의 요청에 따라 중국 본사에서 7명으로 구성된 한국어판 전담팀이 기사와 사진을 집필·제작한다.


한·중 경제교류와 관련된 기업·비즈니스 정보를 심층적으로 보도하면서 문화·관광정보까지 곁들여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과 관련 업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인민화보'의 제호는 마오쩌둥의 친필. '인민일보'와 함께 중국의 2대 국정홍보매체로 꼽힌다.


최근 나온 1월호에는 지난해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외교활동을 비롯해 '중국 사람들은 어떻게 설을 쇠는가''미인경제 시대의 새 장을 열다''흑토의 고향 지린(吉林)''효와 예의 민족 조선족' 등이 특집으로 실려있다.


136쪽,8500원. (02)732-5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