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8 15:37
수정2006.04.08 19:39
삼성투신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로는 최초로 브랜드 컨설팅을 도입합니다. 펀드하면 삼성투신운용 그리고 브랜드 슬로건 “Stay Ahaed"를 떠올리게 만들겠다는 겁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기자가 전합니다.
삼성투신운용이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 지위 탈환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산운용전문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내부적으로 진행한 브랜드 컨설팅 전략에 따라“Stay Ahaed"란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언제나 한 발 앞선 상태에 있다는 의미로 장기 안정적인 우수한 운용성과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언제나 최선의 결과를 제공하겠다는 삼성투신운용의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허선무 삼성투신 마케팅 상무"
(펀드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운용사들 보다는 판매사들의 브랜드에 묻혀 진짜 중요한 운용사들의 브랜드를 키우지 못했다. 이번 브랜드 마케팅 도입으로 삼성투신의 확실한 지위를 확보하려 한다)
사실 삼성투신운용은 수탁고 20조원으로 지난해 합병을 통해 자산규모를 19조, 18조원까지 끌어 올린 대투운용과 한국운용을 제치고 업계 1위의 자리에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형펀드에서만은 미래에셋 돌풍에 밀려 미래에셋 자산과 투신을 더한 주식형펀드 수탁고에 1/4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허선무 삼성투신 마케팅 상무"
(지난해 해외펀드와 스트럭쳐 펀드에 치중했지만 올해는 주식과 채권펀드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성투신은
이번 브랜드 도입을 계기로 3단계에 걸친 브랜드 강화 활동 로드맵에 따라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고의 브랜드 Loyalty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