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미디어·광고업종에 대해 올해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회복에 힘입어 광고시장이 확대될 것이며 규제완화정책이 업황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수립되거나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 또 방송광고 단가 인상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으며 대형 스포츠 행사를 활용해 업체들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인터넷과 DMB를 비롯한 뉴미디어 광고 시장의 고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방송광고 단가 인상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SBS와 취급고의 양호한 확대가 예측되는 제일기획을 최선호주로 선정. 모두 매수 의견을 내놓았으며 목표가는 SBS는 7만5000원, 제일기획은 24만5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