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롯데쇼핑 상장에 대해 소매업비중 확대 계기로 평가했다. 16일 이상구 현대증권 분석가는 롯데쇼핑 공모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수요 분산을 의식해 기존 내수 대표주가 조정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소매업 시가총액 비중이 4%로 확대되는 긍정적 측면외 소비활동 호조로 실적 전망이 양호, 주가 약세는 비중확대 계기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선호주로 신세계현대백화점을 추천하고 대구백화점이나 현대DSF도 실적 개선 기대 내지 높은 자산가치를 매력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