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민간 분양보증 세대수가 17만7천여세대로 전년보다 14%이상 감소해 분양시장 위축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2005년 민간건설업체의 일반분양아파트는 17만 6,861세대로 전년보다 4.5%감소했고, 전체보증규모도 32조 8,679억원을 기록해 무려 14.4%나 줄어들었습니다. 주택보증 관계자는 "지난해 8.31대책 정부 규제여파로 분양시장이 살아나지 않자 민간건설사들이 사업을 포기하거나 분양일정을 연기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