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이 일본 네오인덱스(NeoIndex)에 62억원 규모의 IPTV서비스용 셋톱박스를 6월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과거에 비해 사용자의 편리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모델명:TD3000) IPTV서비스와 주문형 비디오(VOD)서비스는 물론 이메일 작성시 쉽고 빠르게 문자입력을 할 수 있도록 일본어 핸드폰 문자 입력기능이 리모콘을 통해 제공됩니다. 회사관계자는 "일본이 국내와는 달리 소규모 IPTV 서비스 사업이 신고만으로 가능함에 따라 많은 사업자들이 IPTV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어 셋톱박스에 대한 수요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하고 일본 IP셋톱박스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셀런에게 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