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13일 삼호에 대해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2만5600원을 유지했다. 강종림 교보 연구원은 삼호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44억원과 184억원으로 늘어나 예상대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4367억원과 4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와 31% 증가했다고 소개. 수주잔고가 1조1666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약 3년치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에도 매출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실적에 법인세 추납액을 전액 반영하면서 실적 감소에 대한 부담을 덜었으며 수주호조와 안정적인 원가율로 올해 실적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