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선 보도대로 행정도시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이 지역에 분양될 아파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를 비롯해서 올해 5천 900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진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행정도시가 이전되는 충남 연기군에는 올 연말까지 4곳에서 모두 3천6백여가구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중견건설사인 삼호가 6백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GS건설과 우방이 순차적으로 공급합니다. 인기 평형인 30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최대 60평까지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했습니다. 분양가는 평당 5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주시 역시 분양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동주택이 8백가구 공급하는 것을 필두로 두산산업개발 등 대형건설사도 속속 분양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처럼 행정도시 인근지역에 선보이는 아파트는 모두 5천9백여가구가 넘습니다. 앞으로 2년 후 주택건설이 마무리되면 도로와 상업시설 등 기반시설까지 완비돼 충남 공주시와 연기군은 신도시다운 면모를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