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8 영업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던 원달러 환율이 개장초 강보합권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49분 현재 전날보다 1원40전 오른 983원60전을 기록중입니다. 연일 정부의 환율안정대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해외변수도 달러화 약세가 멈추면서 원달러 환율의 오름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급구조는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어서 재료가 나올 경우 언제든지 환율 하락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게 시장의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