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삼호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1일 대우 이창근 연구원은 삼호에 대해 4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 174억원의 과징금 전액 반영으로 작년 추정 실적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6500억원 목표 수주액을 상회하는 7600억원대의 신규 물량 달성과 'e-편한세상' 브랜드 공유에 따른 현존 94.2%의 높은 주택계약률, 올해부터 점차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인천 지역에서의 물량 확보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목표가를 2만3900원에서 2만300원으로 내리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