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삼성증권은 성우하이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김학주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생산이 국내생산보다 본격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성우하이텍의 매출은 큰 폭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현대차의 해외생산 확대와 해외 매출단가 상승으로 2005년~2010년 연결기준 매출이 연평균 22% 성장할 것으로 관측.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부가가가치 능력을 바탕으로 수익성도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는 1만45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