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10일 9.17포인트(1.22%) 내린 744.71에 마감했다.


사흘 만에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개인이 350억원 넘게 순매수했지만,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코스닥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최근 코스닥시장 반등을 주도했던 인터넷주가 이날 동반 하락했다.


엠파스가 10.19% 내린 것을 비롯해 NHN CJ인터넷 KTH 등의 낙폭이 컸다.


LG텔레콤 CJ홈쇼핑 하나로텔레콤 GS홈쇼핑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였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유가 및 환율 하락의 수혜 전망으로 0.37% 올랐다.


황우석 교수 관련,서울대 최종발표가 나온 가운데 조아제약 마크로젠 메디포스트 등 줄기세포 관련주가 반등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로 한성에코넷 파루 등 관련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뉴보텍은 자회사를 설립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다는 재료를 바탕으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