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올리브나인..외주제작사 저작권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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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이 올리브나인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0일 유화 최 훈 연구원은 경인방송 컨소시엄들의 외주제작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 인정 및 확대 가능성 등 우호적인 태도로 드라마 제작사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외주 제작사에 대한 저작권 수혜가 확대됨으로써 2차 수익원을 통한 부가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
또 지상파 방송과 드라마 외주제작 업체간 시장 구조가 단기내 해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경인방송을 계기로 한 새로운 드라마컨텐츠 공급 채널 확보는 제작 업체의 업황 개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신채널 등장에 있어서 양질의 컨텐츠 공급이 필수적이라면서 이에 따라 컨텐츠 제작 능력을 확보한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올리브나인은 드라마 제작과 관련된 업황 호전 가능성과 외형 성장성이 기대되며 드라마 컨텐츠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2600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