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시아 최대규모 IDC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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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는 서울 목동에 지상 12층, 지하 3층(연면적 18,600평)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차세대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2008년도 4월 준공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신축 IDC는 기존 인터넷데이터센터 기능은 물론 재난 복구 저작권 관리 센터, 멀티미디어 센터, 인큐베이팅 센터(Incubating Center), IT교육 센터 등의 차세대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신축할 예정입니다.
특히, KT그룹의 강점인 유무선 통합 및 유비쿼터스 환경을 활용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계획으로, 네이버 등 대형 포탈사업자들에게는 맞춤형 전용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경석 KT 기업인프라담당 상무는 "KT IDC는 지난 3년간 연평균 40%대 성장을 지속해 올해는 2천억대에 육박하는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