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코닉시스템에 대해 대규모 수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적정주가를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굿모닝 송명성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43%와 538% 급증하며 1436억원과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LCD 생산공정의 최대 혁신을 일컬어지는 ODF 시장에 본격 진입함에 따라 관련 매출이 9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 신제품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보수적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있으며 지난 4분기 실적도 지속적인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