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6년만에 공모가 돌파 ‥ 8200원 안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나항공이 연이틀 폭등세를 보이며 1999년 12월 상장 이후 6년여 만에 처음으로 공모가를 넘어서며 8000원대에 안착했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주말에 비해 7.89%나 오르며 8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99년 12월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아시아나항공은 공모가가 7500원이었으나 거래개시일부터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았다.
이후 한 차례도 공모가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다가 지난 6일 6년여 만에 처음으로 공모가격보다 높은 7600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이 같은 강세는 최근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 유가안정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환율 하락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6800원에서 9000원으로 32.4%나 올렸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 금호종금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 종목은 이날 3∼6% 상승하며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