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기술혁신 경영대상] 소이젠 .. 영양분 유지 두부제조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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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젠(회장 이진우)은 콩의 영양분을 그대로 유지하는 전두부 즉석 제조기 생산업체다.
전두부란 콩 분말에 특수응고제를 첨가해 두부를 만들어 영양분이 빠져나가지 않고 콩의 모든 성분을 간직하고 있는 두부다.
기존의 두부 제조기계는 제조과정에서 콩 속의 각종 영양분이 손실되거나 비지와 폐수가 발생하고 제조시간이 20시간 이상 걸리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 기계는 콩의 영양분을 그대로 유지시켜 주고 폐수와 비지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제조설비의 5분의1 축소,전기?수도요금의 60% 절약,생산인력 10분의 1 감축,제조시간 40분의 1 단축(25분 소요) 등의 효과를 가져왔다.
회사 관계자는 "1평 내의 좁은 공간에 기계를 설치하고 전두부를 생산할 수 있다"며 "특히 영양분이 빠져나가지 않아 살아 있는 두부를 먹을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경북대 한국화학연구원 등 대학 연구소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02)959-0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