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AP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AP연합뉴스
이틀 전 미국에서 있었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GTC 2026 기조연설 발표 보셨나요? 저는 새벽에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연설을 보면서 매년 5~6월쯤 열리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전 아무래도 한국인 반친자다 보니 가장 설레는 포인트는 젠슨 황이 삼성 파운드리의 그록 추론 칩 'LPU(Language Processing Unit)' 생산을 샤라웃(shot out)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편을 준비했습니다. LPU는 뭐고 삼성은 이걸 어떻게 생산할까. 지금부터 보시겠습니다.
왜 엔비디아는 그록을 선택했을까

우선 LPU가 도대체 뭔지 살펴보겠습니다. 젠슨 황은 왜 GTC 2026에서 그록의 LPU 3를 언급했을까. 한마디로 요약하면 최근에 황 CEO가 '역할 분담'에 꽂혔기 때문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