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2500여 기업이 참가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06 CES 인터내셔널'에서 삼성과 LG 등 우리 기업들은 첨단 제품과 기술을 한껏 자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참가업체 중 최대규모인 700평의 전시장에 102인치 PDP TV와 82인치 LCD 등 세계 최대 디지털TV를 비롯해 홈,모바일,오피스가 융합된 첨단 제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LG전자는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PDP TV와 첨단 휴대폰 라인업을 배치에 관람객들을 사로잡았고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50인치 무선 PDP TV 등 총 11개 혁신상 수상 제품을 전시해 브랜드 위상을 높였습니다. 우리 기업들의 전시장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탕정 생산라인과 초대형TV에 관심을 표했고 LG전자 김쌍수 부회장도 삼성 전시장에 들러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