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자산업 수출 6.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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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산업 수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1천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전자산업 수출이 전년보다 6.3% 증가한 1천27억5천만달러를 기록하고 수입은 8.8% 늘어난 564억9천만달러에 달해 462억6천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3.1% 증가한 299억9천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전자부품 수출이 호조를 보였지만 휴대폰 수출은 188억9천만달러로 0.9% 늘어나는데 그쳤고 가전과 디지털TV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산자부는 올해 전자산업 수출은 세계 정보기술 경기회복과 부품수출 확대, 월드컵 특수 등으로 지난해보다 11.4% 증가한 1천14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