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총리 '위중' ‥ 부총리가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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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저녁 급작스러운 심장 통증으로 예루살렘의 한 병원에 긴급 입원한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78·사진)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루살렘 하다사 병원의 실로모 모르 요제프 의사는 5일 "샤론 총리의 뇌출혈을 멈추기 위해 의사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수술이 몇 시간 더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샤론 총리의 상태가 '위중'하며 아직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정치권은 이미 샤론 총리의 정계 은퇴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며 '포스트 샤론'을 찾기 위한 암중 모색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총리의 권한은 이미 에후드 올메르트 부총리에게 넘어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