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동산 시장 침체기가 올해에도 지속되지만,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그 어느 때 보다 반가운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대규모 분양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이주은 기자입니다. 기자> 알짜 신규 분양이 봇물을 이룰 2006년.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 어느 때보다 대규모 신규분양이 쏟아지는 올해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루라고 조언합니다. “신규 택지지구 분양 봇물, 원가연동제 적용돼 분양가도 저렴. 실수요자 적극적 공략 필요” 올 한 해 동안 공급될 신규 분양물량은 모두 30만 7천457가구. CG1> 서울-수도권 신규 분양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서울 수도권에서 쏟아집니다. 판교와 파주, 김포, 동탄, 아산, 송도 등 제 2기 신도시에서 3만1천여가구가 분양되고 용인과 남양주 등 각종 호재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도 대규모 공급이 이뤄집니다. CG2>서울 분양 계획 서울 도심에서는 뉴타운 인근과 한강-청계천 조망권 지역, 또 뚝섬인근 지역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청계천과 한강 조망권 지역으로는 종로구 숭인동 동부센트레빌과 동대문구 용두 2구역 두산위브, 마포구 하중동 밤섬자이가 뉴타운 호재를 받는 지역으로는 성북구 하월곡동 대우푸르지오 등이 분양됩니다. 또, 뚝섬 서울 숲 인근의 성동구 성수동 현대아파트, 강남 노른자위의 강남구 삼성동 AID차관아파트도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CG3> 제2기 신도시 분양 수도권에서는 최대 격전이 예상되는 판교를 비롯해 파주와 김포, 하남, 동탄 지역이 청약우선순위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대부분 중소형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원가연동제 적용을 받아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입니다. 이 밖에 2천 가구가 넘는 대단지들도 관심 대상입니다. CG4> 2천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이달 부산에서 분양되는 신호 명지지구를 비롯해 대구 달서구에서 분양되는 삼성래미안, 대전 대덕구 석봉동 풍림아이원등이 분양될 계획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풍부한 신규 분양물량. 각종 호재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반가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WOW TV-NEWS 이주은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