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창업초기 벤처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벤처캐피탈의 직접투자 보증을 확대합니다. 기보는 오늘 기보캐피탈, 산은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벤처캐피탈 등과 기술평가투자보증 협약을 체결하고 이들 4개 벤처캐피탈이 인수하는 전환사채(CB)에 대한 신용보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벤처캐피탈이 기술평가투자보증을 이용하면 벤처기업에 부도가 발생하더라도 투자금액의 30~70%를 회수할 수 있으며, 투자기업이 상장에 성공할 경우 주식으로 전환해 매각할 경우 수익금의 5~20%를 기보에 지급해야 합니다. 이와 별도로 기보는 기보캐피탈과 2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펀드 설립을 추진중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