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앤스탁] 어드밴텍(0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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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1)
스타앤스탁 시간입니다. 경제팀 박병연기자 자리했습니다. 오늘 살펴볼 기업은 어떤 기업입니까?
CG-1 (회사개요 및 전망)
-(97년 설립 이후 흑자 지속 )
-(매출성장률 20~30% 유지)
-(올해 매출 80% 증가 예상 )
-(신규사업 매출 300억 돌파)
(기자-1)
오늘은 산업용 컴퓨터에서 임베디드, DVR(디지털영상저장장치), 디지털노래방, RFID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어드밴텍이라는 회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드밴텍은 창업 이래 지금까지 줄곧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매년 20%에서 30%의 매출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올해는 전년대비 80% 가량 증가한 608억원의 매출과 300% 늘어난 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 초부터 연매출 10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인 ‘유캠’ 서비스가 상용화되고, 오는 7월부터 KT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캠’ 서비스의 해외수출이 본격화되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는 또 외부인 침입시 CCTV를 통해 경고음을 울려주는 V-Alarm 서비스나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PDP TV등을 통해 시간별 세일상품을 알려주는 eSignNet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인데요.
이는 산업용 컴퓨터, DVR 등 하드웨어 분야에서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용할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컨텐츠 분야로 사업영역이 확대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앵커-2)
올해 실적 개선의 원동력 중 하나로 유캠 서비스 등 CCTV 렌탈 서비스를 들었는데. 이 서비스는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올해 이 부문의 실적 전망은 어떤지 말씀해 주시죠.
(CG-2 CCTV 렌탈사업 확대 )
-유캠서비스 1월 상용화
-유팜서비스 제공 예정
-독도 등 웹카메라 설치
-매출 300억 돌파 전망
(기자-2)
어드밴텍은 KT와 공동으로 올 초부터 전국의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기반의 CCTV 렌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유치원에 설치된 CCTV로 촬영되는 영상을 일반 가정의 PC나 휴대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녀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인데요.
.
렌탈 개념을 도입해 학부모 1인당 월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 회사는 이 서비스를 ‘유팜(U-farm)’이라는 이름으로 원격 사육 농장에도 제공할 예정이며 한라산, 독도 등에 웹카메라를 설치해 국민들에게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보여주는 서비스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드밴텍은 또 이 서비스에 앞서, 지난 2003년 KT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의 IP 기반 CCTV 렌탈 서비스인 아이캠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는 데요.
이는 일반가정이나 공공기관, 기업 등의 보안상태를 PC나 휴대폰 등으로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기본적인 서비스 특징은 유캠 서비스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측은 이 서비스들을 통해 올해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3)
아이켐 서비스의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라고 했는 데, 어떤 내용인가요?
(CG-3 아이캠 서비스 수출)
-미국, 대만, 일본 수출 추진
-7월 대만에서 서비스 시작
-대만 어드밴텍과 공동추진
-서비스명 아이캠24로 확정
(기자-3)
어드밴텍은 올해로 사업시행 3년째인 아이캠 서비스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음에 따라 미국, 대만,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인데요.
미국의 경우는 이미 국내의 아이캠 서비스와 동일한 비즈니스모델인 CCTV렌탈 서비스 수출이 진행중이며, 대만과 일본도 올 하반기부터 서비스 수출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대만에서는 오는 7월 대만 어드밴텍과 합작해 아이캠24라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데요. 향후 대만시장에 이어 중국과 일본 시장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앵커-4)
기존 주력사업인 산업용 컴퓨터와 임베디드 사업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올해 전망은 어떤지 말씀해 주시죠.
(CG-4 주력사업 호조 지속)
-산용용 PC 유럽 수출 추진
-RoHS 대비 친환경 PC 제조
-모바일 산업자동화 제품 출시
-아케이드게임 보드 생산 확대
(기자-4)
어드밴텍은 산업용 컴퓨터 부문 세계 1위업체인 대만 어드밴텍사의 한국지사로서 3천여종의 산업용 컴퓨터와 임베디드 하드웨어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는 데요.
특히 올해는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유럽의 환경지침인 RoHS 즉 전자제품의 위험물질 사용규제에 대비해 CPU보드, 마더보드, 패널PC 등에 납, 수은, 카드뮴 등의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PC 생산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 SI업체와 공동으로 유럽 산업용 PC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중인데요. 기존 산업용 PC 외에 모바일과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자동화 제품의 수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회사는 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임베디드 부문 공식 파트너로서 PDA를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과 공장자동화 설비 등에 들어가는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기술 컨설팅과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데요.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개발한 최신 아케이드 게임 전용 보드의 프로그래밍 작업 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아케이드 게임 시장의 신규 수요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앵커-5)
마지막으로 지난해 실적과 올해 실적전망은 어떤지?
CG-1 (실적 및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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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05년 4분기 05년(E) 06년(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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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06억 337억 608억
영업익 11억 19억 7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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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5)
이 회사는 지난해 337억원의 매출과 1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데요.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80%가량 증가한 608억원의 매출과 300% 가량 늘어난 7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문별 매출목표는 기존 주력사업인 산업용 컴퓨터가 202억원, 임베디드가 80억원으로 예년과 큰 차이가 없는 데 비해, CCTV 렌탈 서비스 등 신규사업 분야에서 326억원을 목표로 책정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에대해 회사측은 CCTV 렌탈서비스 매출이 올해 3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디지털노래방, 프로젝터 렌탈, 전자태그 서비스는 물론 V-Alarm, eSignNet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이 순차적으로 런칭될 예정이어서 올해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