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수입자동차 신규등록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3만대를 돌파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사상 최대인 3,811대를 기록해 2005년 전체로는 전년보다 32.4%가 늘어난 3만901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렉서스가 5,840대로 BMW( 5,786대)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메르세데스-벤츠(4,012대), 혼다(2,709대), 아우디(2,698대), 크라이슬러(2,158대)가 2천대이상을 판매하며 3~6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