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 반도체 패키징 업체가 종합 반도체회사로의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신규사업을 위한 대기업과의 공동개발건이 막바지에 다다른데다 수익성극대화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종합 반도체 회사로의 변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주 매출처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하나마이크론이 OLED라는 신규엔진도 탑재했습니다. CG1) *OLED(발광다이오드) 진출 - 삼성SDI와 공동 제품 개발 - 제품 테스트 막바지 - 내년 상반기 매출 가시화 - 연간 100억이상 신규매출 국내 대기업인 삼성SDI와 공동으로 OLED 제품 개발을 진행중이고, 현재 제품테스트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가시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간 100억원이상의 신규매출과 함께 칩설계 능력까지 갖춘 종합 반도체회사로의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이란 평갑니다. 또 하나마이크론의 장점은 바로 성장 모멘텀. CG2) (단위:원) 구분 / 매출액 / 영업이익 2004년 913억 89억 2005년(E) 1,170억 100억 2006년(E) 1,800억 130억 올해 매출 1170억, 90억원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에 이어 내년엔 매출처 다변화와 설비증설 완료에 따른 수익성극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CG3) (2005.12월 기준) *월 130억 매출 발생 - 반도체 패킹 100억 매출 - 디지털 시스템 30억 매출 *생산캐파 확대 - 월 3천만개 -> 6천만개 실제로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월 130억원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데다 설비증설에 따라 생산캐파가 월 6천만개이상으로 확대됐습니다. 하나마이크론의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바로 수출부분. CG4) *미국,유럽지역 - 2400만달러 수출 (전체 매출 20%이상) *내년엔 3천만달러 수출 기대 (UBS제품, OEM방식) 현재 미국과 유럽쪽을 중심으로 2400만달러규모의 UBS, 휴대용저장장치를 납품한데 이어 내년엔 3M의 관계사인 아이메이션사를 통해 3천만달러 수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패키징에서 OLED, 칩설계 분야까지 종합 반도체회사로의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하나마이크론의 또한번의 비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