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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부동산 버블 두 번 안당한다..은행대출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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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일본 금융기관들이 부동산 버블 재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는 일본은행이 은행 등 금융기관들의 부동산 관련 대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사를 통해 금융 기관들의 대출 상황 및 대출 대상의 재무내용 제출 등을 본격적으로 파악해 대출이 과도하게 이루어졌을 경우 대출 잔고를 줄이고 금리를 인상토록하는 등 개선을 촉구할 방침. 일본의 부동산 신규 대출은 지난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나면서 증가율이 부동산 버블이 시작됐던 1987년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제로금리 정책이 지속될 전망이라는 점 등에서 버블 재현의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 시작함에 따라 일본은행이 약 15년만에 금융 기관의 대출 억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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