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동양기전 목표가를 7160원으로 종전대비 2% 상향조정했다. 2일 미래 박영호 연구원은 동양기전에 대해 GM 차부품 직수출과 GM대우 생산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세 지속 등으로 수익전망 개선 요인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GM의 한국구매 확대 계획 발표와 미국 완성차업계 구조조정에 따른 신규수주 등으로 중장기 실적 호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분석. 또 유압기계 부문의 매출처 다각화와 직수출 성장세 유지는 여타 자동차 부품업체와 비교할 때 이익 안정성 측면에서 비교우위 요소라고 지적했다. 업종평균 대비 저평가된 밸류에이션과 장기 성장성이 매력적이라고 판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