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출증가율 10% 기대..연간 3136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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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올해 수출증가율도 10%의 양호한 수치속 경기확장국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현대 이상재 분석가는 지난해 연간 수출 증가율이 12.2%로 연초 예상했던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조세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수출이 3년 연속 두라지수 성장함에 따라 올해 부정적 기저효과 우려감이 존재하나 침체 현실화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지적했다.
고용및 투자 확대 지속으로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웃돌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중국도 9%내외의 고성장, 한국 수출의 원동력 역할을 지지해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분석가는 "올해 월 평균 수출액은 216억달러로 전년대비 10% 증가하고 연간으로 3136억달러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