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종..현대차 상반기 최선호주 추가"-한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투자증권이 현대차를 자동차 업종 상반기 최선호주로 추가했다.
2일 한국 서성문 연구원은 올해도 현대차와 기아차, 모비스의 주가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업체들의 분기별 수익률이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분기별 모멘텀을 고려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대차에 대해 지난해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고 오는 4월 국내 시장에 아반떼 XD 후속을, 美 시장에서는 신형 산타페를 추가 생산할 계획이라는 점 등에서 상반기 국내외 모멘텀이 탁월하다고 평가.
기아차와 대우차판매에 이어 현대차를 상반기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기아차는 여전히 상승 탄력이 충분하며 내수 시장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우리사주조합 보유분 물량 출회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주가 상승률이 가장 저조해 주가 부담이 적고 현대차그룹 글로벌 확장 전략의 최대 수혜주라고 진단했다.
3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각각의 목표주가를 12만6000원과 3만3000원, 11만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