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PER 종목군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화승알앤에이나 FnC코오롱 등이 꼽혔다. 2일 동부증권은 99년이후 거래소를 기준으로 업종별로 주가수익배율(PER)을 나열한 후 PER가 높은 상위 10%의 高PER주와 PER가 낮은 低PER주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저PER군이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PER주는 7년간 연 평균 수익률이 1.1%인 반면 저PER는 61.7%를 기록. 올해 역시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저PER 종목군 찾기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수익추정의 오류가 중요한 변수라고 지적하고 시장 컨센서스 기준으로 12개월 미래수익을 적용해 저PER 종목군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은 주식들을 제시했다. ★ 低PER주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 : 화승알앤에이,FnC코오롱,금호석유,SKC,넥센타이어,동원F&B,삼양사,대신증권,삼호,금호산업,한진해운,동국제강,호남석유,SK,한국전력,일동제약,한솔LCD,코리아써키트,케이씨텍,SK텔레콤 등.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