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한 역사적 사건들을 경험하면서 사고양식과 행동양식을 공유하는 집단'으로서 연령별 세대에 대한 분석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사회 변동의 동력인 각 세대에 대한 연구는 사회 변화를 감지하고 예측하는 데 단초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송호근 서울대 교수(사회학)는 '한국,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란 책에서 세대를 역사적,정치적 사건을 공유한 연령집단으로서 소통 가능한 언어와 담론체계를 발전시키고 이를 토대로 느슨한 형태의 연대감을 갖는 조직으로 정의했다. 한국 사회에서는 주요 세대를 PDG(포스트디지털세대·Post Digital Generation),2635,386,475와 그 이전의 기성세대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