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해외이전공장 국내U턴 생각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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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생산거점을 둔 국내 제조업체 상당수가 현지 공장을 국내로 이전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중국을 여전히 매력적인 곳으로 보고 있어 제조업체의 국내U턴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과 경기지역 제조업체 가운데 해외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해외 생산거점의 국내U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4.9%가 국내U턴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중국진출 기업 3분의 2는 '매력이 떨어졌지만 국내보다 낫다'고 답했고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응답도 18.9%에 달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