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서울통신기술이 초기 디지털도어록제품에 대해 전면 무상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이는 고전압 전기충격기를 이용한 디지털도어록 오 작동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불식시키고 고객 만족을 실천하기 위해서입니다. 무상서비스 대상모델은 디지털도어록 제품 중 일부 초기 모델(D21C)입니다. 이 모델은 전기충격과 관련해 서울통신기술의 신기술이 적용되지 못해 오작동 우려가 높았습니다. 서울통신기술은 내달 5일부터 27일까지 '이지온 디지털도어록 무상서비스' 특별 점검기간으로 설정하고 디지털도어록 D21C모델에 대해 기초안전성 진단과 함께 정전기 방지회로(기판)를 보강해줄 계획입니다. 서울통신기술은 그 동안 디지털도어록 정전기 테스트(ESD 시험) 기준을 국제시험기준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엄격한 내부기준을 마련, 디지털도어록 전 제품에 전기충격 방지기술을 이미 적용해왔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