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콩' 게임으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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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개봉된 블록버스터 영화 '킹콩'이 내년 초 콘솔게임으로 나온다.
'킹콩'의 국내 판권을 독점하고 있는 인트라링스는 다음 달 중 플레이스테이션2(PS2)와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용으로 '킹콩' 게임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PS2 버전은 1월12일에,PSP용은 늦어도 1월 말께 내놓을 예정이다.
게임 '킹콩'은 영화와 다른 결말을 맺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게임에서는 특정한 조건을 이행하면 킹콩이 고향인 해골섬으로 돌아가는 해피엔딩을 볼 수 있다.
게임 '킹콩'은 1인칭 인간 시점과 3인칭 킹콩 시점이 번갈아 가며 진행되는 액션게임으로 피터 잭슨 감독이 게임 제작에도 참여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