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환경개발(대표 윤성태)은 연료 및 매연 절감장치인 '세이브Q'를 29일 출시했다. 세이브Q는 연료를 분사할 때 핵자기 공명 등 고주파를 발사해 연료를 초미세의 크기로 균일하게 쪼개는 주유기다. 이에 따라 연료가 보다 부드럽고 강력하게 폭발해 연비가 10% 이상 개선되고 매연이 50% 이상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장비는 벙커C유나 일반석유 등의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 특수차 선박 등 동력기계와 주유소 등 대중시설에 설치될 수 있다. 윤성태 대표는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도 국내 주유기 제조사와 함께 제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02)782-0638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