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색 종무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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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업들의 종무식이 딱딱한 형식을 벗어나 봉사활동이나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웅진코웨이는 30일 북한산 등반과 비전 도미노 쓰러뜨리기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S)
딱딱한 형태의 종무식보다는 산행과 비전 도미노를 넘어뜨리면서 내년 비전을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입니다.
웅진그룹 서비스 전문기업 웅진해피올도 110여명의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한 후 영화를 보는 것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시무식 풍경도 이색적입니다.
웅진씽크빅은 충무아트홀에서 뮤지컬 '피핀'을 보며 새 해를 열고 웅진쿠첸은 1월 2일 아침 인천공장 구내식당에서 대표이사가 직접 퍼주는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주고 받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S)
이밖에도 웅진은 계열사별 신입사원들의 맹아원과 천사원 봉사활동으로 그룹의 경영정신인 사회와 조직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신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인 종무식과 시무식.
S)
이제는 기업들의 개성에 따라 종무식과 시무식도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