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쏘나타가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1만4,216대가 판매돼 176종의 승용차가운데 판매순위 7위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 모델이 미국시장에서 월별 판매순위 '톱10'에 진입한 것은 지난 80년대 후반 '엑셀'이후 처음입니다. 쏘나타는 지난 10월에만 해도 9,676대 판매로 17위에 그쳤지만 앨라배마 공장 가동율 상승과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한 달만에 판매량이 47% 급증했습니다. 유효정기자 isemiyake0227@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