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로봇산업 급성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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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봇 관련 산업이 내년에 본격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주변여건 성숙과 개별 업체들의 가시적인 성과물이 윤곽을 잡으면서 상당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2006년 로봇관련 기업들의 대약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로봇 사업 지원 속에 연구소와 개별 기업들의 관련 제품 개발이 이어지면서 로봇 붐이 일고 있기 때문입니다.
S-1 대기업 로봇사업 진출 신뢰성 부여) 삼성전자 등 내로라 하는 대기업 등이 국민로봇 사업에 뛰어들면서 시장성과 성장성도 한층 신뢰를 더하는 분위기입니다.
S-2 2011년 1.5조원 부가가치 창출 추산) 5년 뒤 300만 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급형 로봇 시장의 경우 향후 1조 5천억 원대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해당 업계에서는 당장 내년의 경우만 해도 로봇 산업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를 한층 높여 잡고 있는 추세입니다.
INT) 황형재 다스텍 대표이사
(내년이 로봇 관련 업체들에게는 큰 기회로 다가올 것 같다.. 우리도 그러한 분위기..상황에 많은 기대를 걸며 올해 로봇 관련 매출 보다 3배 신장된 목표를 잡고 있다)
이에 따라 개별 기업들의 발걸음은 어느 때 보다 분주하기만 합니다.
80년대부터 로봇을 만들어 온 유진로보틱스는 청소용 로봇과 위험 작업용 로봇 등에 총력을 다해 매출 극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S-3 분야별 로봇 전문기업 급부상)
사업다각화에 성공한 다스텍도 배틀 로봇 등 엔터테인먼트 로봇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며 증시에서는 대장주로 자리매김을 해 나가고 있으며 이밖에 CMS와 우리기술, 에이디칩스 등의 업체들도 해당 분야별 로봇 전문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INT) 황형재 다스텍 대표이사
(로봇 산업은 향후 수조원대의 수익이 기대되는 분야다 때문에 더 많은 기업들이
이 분야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결국 기술력과 마케팅 싸움으로 볼 수 있다. 내년에는 업체간 옥석 가리기가 진행 될 것이고 이에따른 업계 재편이 예상된다)
S-4 영상편집 이주환)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전문인력 부족 등이 선결과제로 지적되고 있기는 하지만 관련 업체들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충하는 등 의욕적으로 뛰어들고 있어 세계 3대 지능형 로봇 강국 입성이 어려운 일 만은 아님을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