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디아이디, 초우량기업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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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BLU납품회사인 디아이디가 실적과 수급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준비에 한창입니다.
특히 유동성 확충 차원에서 액면분할을 추진중으로 투자자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것이란 평갑니다.
전준민기잡니다.
"2천억원대 외형 성장"
"유동성 확충차원에서 액면분할 추진"
실적과 수급을 겸비한 초우량기업으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디아이디의 청사진입니다.
매년 사상최고 실적을 경신해온 디아이디는 올해도 1550억 매출에, 80억 당기순익을 예상하는데 이어 내년엔 무려 2천억원이상의 외형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내년 실적 극대화의 주역은 바로 대형 LCD-TV.
현재 30인치급과 40인치급 각각 2개라인 증설이 완료된 상태고, 내년 1분기까지 2개라인을 추가 증설하면 월 200-300억원의 추가 신규매출이 가능하단 평갑니다.
또 수급부분에서의 가장 큰 관전포인트는 바로 액면분할.
상장전 추진했다 이루지 못했지만 내년 3월 정기주총때는 액면분할 관련 안건을 상정해 4월 중순경이면 액면가 500원에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출확대와 실적대비 저평가 부분도 핵심주목 사안입니다.
올해 일본 샤프에 70억원 규모의 22인치 LCD TV를 수출한데 이어 내년 6월 중국 공장이 완료되면 대만과 중국등 동남아시아시장쪽으로도 수출확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현재 동종업체인 태산엘시디와 한솔LCD의 PER이 평균 15-20배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에서 디아이디의 주가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평갑니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실적과 주가 달성을 예고하고 있는 디아이디.
외형성장과 액면분할이란 쌍두마차로 재평가 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