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천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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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효자동과 삼천동 일대 효천지구 20만평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새로운 주거문화지로 개발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오늘(27일) 이들 지역에 대해 주민공람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효천도시개발구역에는 2012년까지 임대주택 1천200가구와 분양아파트 3천400가구 등이 지어지고, 도시계획도로 등 기반시설이 마련될 계획입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효천지구를 지역특성에 맞춰 중.저밀도의 친환경적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전주 서부지역의 주택수요를 충족시켜 주택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