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펀드의 인기가 꾸준합니다. 특히 적립식주식형의 인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이 12조원을 넘어습니다. 적립식펀드에 대한 통계를 시작된 지난 3월 6조5천억에 비해 근 두배가 늘었으며 계좌수 500만계좌를 넘어 전국민 4가구당 1가구는 적립식펀드에 가입하고 있는 셈이 됩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11월말까지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12조570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9600억원이 증가했으며 계좌수도 전달에 비해 54만계좌가 늘어 526만계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구나 전체펀드 증가계좌에서 80%이상이 적립식펀드인 것으로 드러나 적립식펀드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번에서는 주식형펀드의 인기도 눈에 띕니다. 전체 적립식펀드에서 주식형적립식펀드가 차지하는 비율이 67%로 절반을 넘어섰으며 펀드오브펀즈 등 재간접펀드와 채권펀드의 감소로 전체 적립식펀드가 9천억 초반대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주식형펀드만을 놓고 보면 9910억원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판매 비중은 여전히 은행이 강세를 보여 은행 82% 증권이 17%를 차지했습니다. 운용사 별로는 여전히 미래에셋의 독주가 지속돼 3조가 넘는 적립식펀드의 자금을 미래에셋투신운용과 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