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이사회를 열고 데이콤 자회사인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 사장인 남영우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철수 제1사업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습니다. 김철수 신임 부사장은 서울과 경기 지역 등의 영업을 총괄하며 올 해 목표인 650만 가입자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책개발팀장 김형곤씨와 뱅크온사업부장 현준용씨, 단말데이터사업본부 플랫폼담당 이상민씨가 각각 상무로 새로 선임됐습니다. 김철수 부사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앤더슨컨설팅, 대한텔레콤, PwC 정보통신부문을 거쳐 LG텔레콤에 입사했습니다. 새로 영입된 남영우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과 LG전자, LG구조조정본부, 데이콤,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를 거쳐 LG텔레콤에 영입됐습니다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